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고, 디자인을 설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하니 하나의 예븐 블로그가 생겼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글을 포스팅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문자 수가 증가하는 상상을 하며 행복해하는 동시에 하나의 의문이 생깁니다.
"내가 올린 글도 과연 웹 사이트 검색엔진을 통해서 노출이 될까?"
며칠을 거쳐 꾸준히 포스팅을 했지만, 검색 유입은 커녕 방문자 수가 10명도 안 되는 것에 "나중에는 오르겠지"라며 내심 속상한 마음을 숨기는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들을 떠올려봅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다음) 계열의 블로그 플랫폼이기 때문에 다음(Daum)에서는 포스팅과 동시에 검색에서 노출되지만, 다른 포털사이트(구글(Google), 네이버(Naver), 빙(Bing) 등)에서는 포스팅한 글이 노출되기까지는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그 시간을 현저하게 줄여주고자 다른 포털사이트의 검색엔진을 통해 노출이 가능하도록 각각의 포털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등록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해야 할 선행과제가 사이트맵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사이트맵이란?
사이트맵은 사이트에 있는 내용물과의 관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파일입니다.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시도했을 때 해당 포털사이트의 검색엔진들은 사전에 사이트맵을 읽어 계층 구조를 분류하여 수집해두었다가 누군가가 해당 정보를 필요로 할 때(검색했을 때), 수집해둔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 결과로 나타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즉, 사이트맵은 명함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우리(포털사이트)가 보험사 직원(티스토리 블로그)의 명함을 받았고, 누군가(검색자)가 우리(포털사이트)에게 자동차 보험에 대해 아는 사람(검색 내용을 담고 있는 사이트)을 알려달라고 하면 우리는 보험사 직원(티스토리 블로그)의 명함을 건네주어 해당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비슷하답니다.
사이트맵 생성 및 티스토리에 사이트맵 파일 업로드
사이트맵을 만드는 사이트는 http://www.check-domains.com/sitemap/이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여 [Site URL]에 본인의 티스토리 블로그 도메인을 입력합니다. 그리고 [Frequency – Priority]에서 Monthly라고 되어있는 Frequency를 Always로 변경한 후 [Create Sitemap] 버튼을 클릭하면 사이트 맵이 생성됩니다. 사이트맵이 생성되는 데에는 약간이 시간이 소요되며, 저의 경우는 포스팅한 글이 5개인데, 약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뒤, 사이트맵 생성이 완료되었으면, XML sitemap에서 Download를 눌러 파일을 다운로드 해줍니다.
본인의 티스토리에 비공개로 글쓰기를 하여 다운로드한 사이트맵 파일을 업로드 해줍니다. 이 때 티스토리의 새 에디터(2019년 3월 27일 업데이트된 기능)를 이용하여 사이트맵을 업로드하실 경우, 업로드 한 사이트맵에서 ‘링크 주소 복사’를 하여도 티스토리의 주소가 아닌 ‘k.kakaocdn.net’으로 복사되기 때문에 사이트맵이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티스토리 기존 에디터로 글을 작성하고 사이트맵 파일을 업로드하면 사이트맵을 정상적으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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